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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을 수놓은 손수건

루비(우연주) | 유페이퍼 | 10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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픽사 애니메이션 <인사이드 아웃>에서는 기쁨을 위해 슬픔이 필요함을 역설적으로 보여줍니다. 일본 애니메이션 <보노보노>에서도 야옹이 형은 보노보노에게 말합니다. 슬픈 일이나 괴로운 일이 끝나기 위해서 즐거운 일도 끝나는 거라고 말이죠. 마냥 즐거운 일만 있을 수 없는 게 인생입니다. 삶에 닥쳐온 시련과 슬픔을 치유해나가는 성장기를 담고 있습니다. 브런치 매거진 [반창고]에 올려두었던 글을 수정‧보완해서 전자책으로 엮었습니다. brunch.co.kr/@lizzie02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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